뉴스 /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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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26
한러항로는 극심한 침체가 지속됐다. 지난 5월 우리나라에서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수송된 20피트 컨테이너(TEU)는 6960개로, 전월과 비교해 11%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한러항로는 5~6월 물동량이 늘어나기 시작하지만, 강세 품목들이 수출 제재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성수기 효과는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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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6-26
상하이해운거래소(SSE)가 발표한 6월14일자 상하이발 더반행 운임은 전월보다 63% 상승한 5478달러, 라고스행은 28% 오른 5888달러였다. 더반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22개월만에 5000달러선을 넘어섰다. 라고스는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째 주 6000달러를 돌파했지만, 6월 둘째 주 들어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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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항로/ ‘베트남 7개월째 두자릿수 성장’ 운임도 2년來 최고치
등록일 : 2024-06-26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리나라와 동남아 8개국을 오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34만8800TEU(잠정)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의 31만8700TEU에서 9.5% 성장했다. 수출화물은 8% 늘어난 17만9800TEU, 수입화물은 11% 늘어난 16만9000TEU로 각각 집계됐다. 전달의 36만4900TEU에 비해선 4% 감소했다. 수출화물은 2%(3300TEU)가량 늘어났지만 수입에서 12%(1만9400TEU)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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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항로/ 현물운임 8000弗 돌파…대형화주 인상압박
등록일 : 2024-06-26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6월 둘째주(14일) 브라질 산투스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8263달러로, 전주 대비 327달러 올랐다. 6월 첫째주 500달러 이상 오른 7936달러를 기록한 뒤 둘째주에 8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주단위로 보면 13주, 월별로는 4개월 연속 운임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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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항로/ 7월말까지 선적예약 마감…수출업계 ‘속타네’
등록일 : 2024-06-26
6월 유럽항로는 취항 선사들의 선복 가동률이 100%에 달하며 화주들의 선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등의 선사들이 서비스를 개설하거나 추가 선박을 투입하며 대응 중이지만 선복 난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한국발 유럽행 선복이 7월까지 예약된 것으로 알려져 운임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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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동안 노사협상 난항 지속…10월 대규모 파업 가능성↑
등록일 : 2024-06-26
미 동안 노사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향후 파업 가능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미국 동안 항만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최근 사용자 단체인 미국해운연합(USMX)과의 노사협상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ILA 측은 "최근 조합원을 고용하는 기업 및 그 유저인 선사가 거액의 이익을 올리는 한편 노동자에게 적절히 보답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임금 인상 요구를 강하게 요구했다. 또 ILA 폴·다게트 위원장은 게이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