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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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中 따돌려야 하는데…“반도체 원자재는 中 의존도 더 커져” - 2022-09-12
등록일 : 2022-09-16
미국 주도로 중국을 반도체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반도체용 핵심 원료 수입의 대 중국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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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반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매출 59조원…CATL 30%, 韓3사 26% - 2022-09-13
등록일 : 2022-09-16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59조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BEV·PHEV)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435만대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판매된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준) 매출 총액은 427억3천만달러(약 58조7천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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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에 항공화물시장 ‘비상’ - 2022-09-08
등록일 : 2022-09-16
IATA, 상반기 항공화물 수요 4%↓…남미·아프리카 외 전 지역 부진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연이은 악재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반기에도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당분간 수요 부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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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 세계 ‘컨’ 운임 28주 연속 “하락세” - 2022.09.12
등록일 : 2022-09-16
지난 8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5,378달러/FEU로 전주대비 5%가 하락했다. 이에따라 28주 연속 하락세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47%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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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_미국] 파업 5일 남긴 美철도노조 임금협상…공급망 차질 우려 - 2022-09-13
등록일 : 2022-09-16
"파업하면 하루 20억달러 경제 피해"…서해안에선 항만 노동자 협상 미국 철도 노동자와 사측의 임금협상이 노조가 예고한 파업 일을 불과 닷새 남기고도 타결되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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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百國百色...세계는 지금 인플레 대응 ‘총력전’ - 2022.09.11
등록일 : 2022-09-16
전 세계가 40여 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세계 각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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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팬데믹 '방역 낙제생' 인도, 세계 경제 '新엔진'으로 떠올라 - 2022.09.08
등록일 : 2022-09-16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5월 인도의 핵심 주인 동부 웨스트벵골에서 치러진 주 의회 선거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은 의석의 3분의 2를 야당에 내주는 참패를 당했다. 당시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31만 명을 넘기며 일일 감염자 세계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운 인도 정부의 방역 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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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ECB, 23년 만에 기준금리 0.75%p 인상... 유례없는 ‘자이언트스텝’ 단행 - 2022.09.08
등록일 : 2022-09-16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에서 1.25%로 0.75%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0.75%p 금리 인상은 유로화를 도입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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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8월 중국 수출 7.1% 증가…4개월 만에 상승세 꺾여 - 2022.09.07
등록일 : 2022-09-16
인플레이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여파로 중국의 수출 상승세가 꺾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와 폭염, 가뭄에 따른 전력난 등으로 내수 부진의 여파가 이어지며 수입 증가율 역시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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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高인플레에도 나홀로 잘나가는 美 뷰티 산업 - 2022.09.07
등록일 : 2022-09-16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들이 물가 폭등(인플레이션)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뷰티 산업이 유일하게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의 뷰티 사랑에 대해 경제 불황에도 저렴한 제품으로 사치를 부리고자 하는 립스틱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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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에너지 가격 폭등, 올해만 무역수지 48조원 깎아먹었다 - 2022-09-07
등록일 : 2022-09-07
최근 우리나라 무역수지 악화 원인의 78%가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무역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려면 다른 모든 조건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연평균 유가가 지금보다 27달러가량 더 급락해야 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유가 급락이 없는 한, 당분간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경상수지 변동성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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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TSMC·인텔도 못했지만 삼성전자는 달랐다 - 2022.09.04
등록일 : 2022-09-07
'반도체 혹한기'를 앞두고 삼성전자(005930)의 신용등급이 전격 상향 조정돼 업계와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선도적인 시장 지위와 108조 원에 달하는 순현금 등 안정적 재무지표 등이 부각된 덕분이다. 경쟁사인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은 기존 신용도를 유지하는데 그쳐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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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물량 소폭 감소에도 ‘국적사 시장 확대’ - 2022.09.04
등록일 : 2022-09-07
지난 상반기 인천공항(ICN)에서 항공사들이 취급한 전체 항공화물은 155만 2,587t으로 전년동기 대비 4.4%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출 항공화물은 77만 6,832t으로 3.9%, 수입은 77만 5,755t으로 5%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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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길었던 해상운임 고공행진, 마침표 찍을까 - 2022.09.05
등록일 : 2022-09-07
해상운임의 추세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이후 항만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이에 따라 바닷길을 통하는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해상운임은 그야말로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의 본격적인 확산이 이뤄졌던 지난 2020년 후반부터 두드러졌다. 수출 컨테이너 운송시장의 전반적인 운임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평균 1,000포인트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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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英 최대 항만파업 후폭풍…유럽전역 물류망 혼란 가중 - 2022-09-05
등록일 : 2022-09-07
영국 최대 항만인 펠릭스토항 파업으로 유럽 전역에서 공급망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뿐만 아니라 독일 벨기에 등에서의 잇따른 항만 파업으로 물류 차질이 가중되면서 선사들은 대체 기항지를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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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 처음으로 GDP서 영국 제쳤다… 세계 5위 - 2022.09.03
등록일 : 2022-09-07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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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日 엔화 24년 만에 최저...올해만 25엔↓ - 2022.09.02
등록일 : 2022-09-07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일(현지 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140엔까지 떨어졌다. 1998년 8월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들어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25엔이나 하락했고, 하락률은 18%에 근접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 속도는 1979년(19%) 이후 43년 만이며, 73년 변동환율제 이행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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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에너지난·인플레·저성장 '삼재' 직면한 유럽 - 2022.09.01
등록일 : 2022-09-0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르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세, 유럽의 여러 지역을 덮친 가뭄으로 유럽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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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中, 경제규모 3위 선전-6위 청두 코로나 봉쇄… ‘제2 상하이’ 우려 - 2022-09-05
등록일 : 2022-09-07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경제 규모 3위 도시 광둥성 선전, 6위 도시 쓰촨성 청두를 모두 봉쇄했다. 올 상반기 제2도시 상하이 봉쇄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본 유출, 최근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제조업 기반시설이 밀집한 쓰촨성과 충칭시의 공장 가동 중단,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등으로 고전하는 중국 경제에 새로운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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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경제] 미국의 민낯 드러난 '韓 전기차 차별' - 2022.09.04
등록일 : 2022-09-07
미국 워싱턴DC에 상주하는 한국 대기업 대관 담당 사이에서는 요새 ‘미국하고 중국이 다를 것이 뭐냐’는 말이 자주 들린다. 그도 그럴 것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환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한국 기업들의 미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한국 정부도 허둥지둥 대고 있으나 이 법안의 ‘한국 전기차 차별(북미산 전기차만 보조금 혜택)’은 의도적이라고 볼 만한 분명한 정황들이 있다.